UEFI 환경에서 외장 하드에 Windows to Go 설치해서 쓰기.

주분투를 음청 잘 사용하고 있는데, GTA5 에 맛이 들려 버렸다. 지금까지는 가게 컴퓨터의 스팀 스트리밍을 이용해서 구동했는데, 아무리 생각해도 노트북이 아까웠다. 비싸게 주고 산 녀석인데 너무 편한 일만 시키는 거 같아서… 그래서 주분투를 건드리지 않고 윈도우를 사용할 방법을 찾다가 나온게 윈도우 투 고 였다.

이런저런 방법을 찾아 윈도우 투 고를 설치했는데, 안된다. 가장 큰 문제는 노트북의 BIOS 설정 화면에서 윈도우 투 고를 설치한 미디어가 부팅 리스트에 올라오질 않는 것이었다. 이걸 해결하려고 Grub 을 물고 뜯고 난리를 쳤는데, 결국 삽질이었다. 알고 보니 내가 UEFI 부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부팅 파티션을 제대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.

UEFI 에서 부팅 가능 미디어로 인식되려면 일단 EFI 파티션이 있어야 하고, 이 파티션 내에 부팅 관련 파일과 정보들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. 이걸 안 만들고 그냥 WinToUSB 를 이용하면 MBR 기반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UEFI 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는 부팅을 할 수가 없다. Rufus 는 어떤지 확인을 못했는데, Rufus 에서 USB Memory 가 아닌 미디어는 아예 인식을 하질 않았다.

이래저래 뒤져서 방법을 찾긴 했다. 준비물은 아래 링크한 imagex 유틸과 Windows to Go 를 구성할 윈도우 ISO 파일. 난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받아다 썼다.

커스터마이징 한 것도 되는지는 모르겠음…

 

다음 순서대로 작업을 진행했다.

  1. 외장 하드디스크에 EFI 파티션과 일반 파티션을 만들고 드라이브 문자 할당
  2. imageX 를 이용하여 Windows To Go 복사
  3. bcdboot 를 이용하여 부팅 정보 구성

 

 

일단 파티션 구성부터..

관리자 권한으로 명령창 ( cmd ) 를 실행시킨다.

diskpart  : disk part 를 실행한다

list disk  :  컴퓨터에 연결된 디스크  목록 확인

sel disk 1 : 작업할 디스크를 선택. 뒤에 숫자는 위의 목록에 나온 숫자. 여기서 용량 잘 확인해서 C: 드라이브 같은 중요한 디스크랑 헷갈리지 않게 주의. 다 날아간다. ㅋㅋ

clean : 디스크 완전 삭제

convert GPT : 디스크를 GPT 로 변경

create partition EFI size=100 : 100Mb 짜리 EFI 파티션을 만든다. 이 파티션이 없으면 바이오스의 부팅 리스트에 나타나지 않는다.

format quick fs=fat32 label=EFI : fat32 로 포멧하고 이름을 EFI 로 명명

assign letter=G : EFI 파티션을 G 드라이브로 할당.

create partition primary : 주 파티션을 잡는다. 여기에 윈도우등등이 설치된다.

format quick fs=NTFS label=WTG : NTFS 로 포멧하고 이름을 WTG 로 명명

assign letter=H : 주 파티션을 H 드라이브로 할당

attribute volume set NODEFAULTDRIVELETTER : 이건 뭐하는 건지 모르겠음. 참고한 블로그에서 하라고 해서 그냥 했음

 

list part 명령을 치면 다음과 비슷하게 나와야 한다.

 

 

파티션 구성이 끝났으니, 미디어에 윈도우 투 고를 복사해야 한다. 윈도우 8 이상부터는 ISO 파일에 대고 우클릭을 하면 나오는 팝업 메뉴의 가장 위에 있는 “탑재”를 클릭하면 간단히 마운트 된다.

아래 Imagex 를 받아 적당한 위치에 압축을 풀고, c:\windows\system32 에 복사를 하거나, imagex 파일이 있는 경로에서 작업을 하거나 해야 한다.

imagex <- 다운로드 링크

cmd 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고, 아래 명령을 실행한다.

imagex /apply f:\sources\install.wim 1 h:\

앞의 f: 는 윈도우 설치 ISO 를 마운트한 드라이브 이름이고, 뒤의 h: 는 아까 만든 주 파티션의 이름이다. 바뀌지 않도록 주의!!

복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. 이거 할 때 전원 끄면 안된다.

 

 

윈도우 투 고 복사가 끝나면, 부트 파티션에 필요한 파일과 정보를 채워넣어야 한다.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bcdboot 라는 유틸의 도움을 받는다.

cmd 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여, 아래 명령을 실행한다.

bcdboot h:\Windows /s g: /f UEFI

앞의 h: 는 윈도우 투 고 가 복사된 주 파티션이고 뒤의 g: 는 EFI 부트 파티션이다. 역시 바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.

이 작업은 금방 끝난다.

 

 

이제 완성이다. 바이오스에서 부팅 리스트에 뜨는지 확인하고, 해당 미디어로 부팅하면 된다.

처음 부팅하면 윈도우 처음 설치했을 때와 동일한 화면이 뜨고, 정품 시리얼 입력하라고 나온다.

난 정품이 있어서 내거 입력하니 잘 되었다.

 

시리얼 키 없이 Windows to Go 구성하는 법은 나도 모르겠다. ㅋㅋㅋ

 


참고사이트

http://rgy0409.tistory.com/866

https://m.blog.naver.com/PostView.nhn?blogId=gary채ang&logNo=220249791104&proxyReferer=https%3A%2F%2Fwww.google.co.kr%2F

 

답글 남기기

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입력창은 *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.